▶ 온몸이 하얀 ''알비노 바닷가재(1억 분의 1 확률)''에 이어, 오스카 같은 반반 색상의 바닷가재가 발견될 확률은 무려 5천만 분의 1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희귀
오스카(Oscar)는 몸의 정확한 반을 기준으로 한쪽은 주황색, 다른 한쪽은 어두운 녹흑색을 띤 반반치킨 모양의 매우 희귀한 바닷가재(로브스터)입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의 한 어부에 의해 발견된 이 희귀한 갑각류는 현재 할리팩스에 위치한 달하우지 대학교 비티 해양 생물 다양성 센터(Beaty Centre for Marine Biodiversity)에 기증되어 천적을 피해 안전하게 살고 있습니다.
5천만 분의 1의 확률, 신비한 유전적 변이
- 희귀성: 온몸이 하얀 '알비노 바닷가재(1억 분의 1 확률)'에 이어, 오스카 같은 반반 색상의 바닷가재가 발견될 확률은 무려 5천만 분의 1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희귀합니다.
- 원인: 난할 과정이나 산란 전 수정란 두 개가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그 결과 오스카는 몸의 좌우가 서로 다른 두 세트의 유전 정보(키메라 현상)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 나이: 전문가들은 오스카의 나이를 5세에서 10세 사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이름의 유래: 수족관 직원들은 그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모'가 마치 영화제 수상감 같다고 하여 오스카(Oscar)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수족관에서의 근황
- 탈피: 오스카는 최근 몸을 감싸고 있던 반반 색상의 허물을 완전히 벗어내는 민감한 탈피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 전시: 오스카가 벗어놓은 완벽한 형태의 옛 껍질은 현재 수족관 방문객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전시 중입니다.
- 회복: 현재 오스카는 새 껍질이 단단해질 때까지 14일에서 30일 동안 특별 회복 수조에서 지내고 있으며, 회복이 끝나면 다시 일반 관람 수조로 돌아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