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의 보험금은 내가 사망한 후에 나의 가족에게 지급되므로 내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내 쓸 돈도 없는데 무슨 생명보험? 생명보험도 중요하지만 나는 내가 쓸 노후자금의 확보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즉 생명보험의 보험금 혜택은 물론 노후자금을 최대로 보장해 주는 플랜은 없느냐는 것입니다.

47세 비흡연 여성 H씨의 보험금 20만불에 대한 평생 순수보험료(비용)는 월 $125입니다. 즉 월 $125을 지불하는 중 사망하면 20만불이 수혜자에게 지급되고, 사망 전에 월 $125을 못(안) 내면 계약이 해지되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 H씨가 설사 100세에 사망한다고 하더라도 약 $80,000($125x12개월x53년)의 비용을 지불하고 20만불을 받는 셈이니, 캐나다 생명보험은 보험금에 대한 ‘비용’이 기본적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게다가 20만불의 보험금이 비과세(Tax Free)이니 만약 ‘상속’이 주목적이라면 이것이 확실한 방법 입니다.

그러나 만약 H씨가 20만불의 보험금보다 오히려 본인이 노후에 쓸 자금의 축적이 주목적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즉 20만불의 보험금 혜택은 적당한 시기에 포기하더라도 본인이 노후에 사용할 해지환급금(Cash Surrender Value)을 확실히 보장받고 싶다는 것인데, 이런 목적을 충족하는 플랜이 X사의 ‘3G 적금 보장형 생명보험’ 입니다. 따라서 이 플랜의 장점은 노후에 보장하는 해지환급금이 타사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것입니다.

47세 여성 H씨의 경우 보험금 20만불에 월 $379을 15년간 내면 H씨의 의무는 끝납니다. 따라서 총 납부액은 $68,220이지만, 보험금 20만불에 대한 ‘비용’ $22,500($125x12개월x15년)은 그동안 X사에 지불된 셈이므로 H씨의 실제 납부액은 약 $46,00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67세에 X사가 보장하는 해지환급금이 10만 9천불이고, 완납보험금(Paid Up Value)은 26만불입니다. 즉 67세까지 20만불의 보험혜택을 받음은 물론 67세에 10만 9천불의 해지환급금도 보장되니 이런 숫자는 최근의 낮은 이자율을 고려할 때 X사가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숫자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 플랜은 조만간 판매가 중단되든지 월납부액이 오를 것이라고 필자가 오래 전부터 예측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67세에 무조건 해약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월 $379씩 15년간 완납하여 X사와 약속한 의무를 다 했으므로, 67세에 보장된 해지환급금과 완납보험금의 선택은 오직 H씨의 권한입니다. 즉 67세에 해약환급금 10만 9천불을 다 찾으면 100% 해약으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따라서 사망시 보험금은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동안 낸 총 납부액 $68,220만 찾는다면 그것은 63%의 부분해약(Partial Surrender)으로 계약의 63%만 종료된 것입니다. 따라서 완납보험금 26만불의 37%는 계속 유효하므로, H씨 사망시 X사는 완납보험금의 63%인 9만 6천불의 보험금을 수혜자에게 지급합니다. 즉 총 납부액을 100% 찾아 쓴다 할지라도 9만 6천불의 보험금도 보장되는 것입니다. 15년간 완납한 후 67세가 되어 그때의 개인적 상황을 고려하여 해약환급금과 완납보험금을 부분해약으로 조정하여 취할 수 있는 유연성까지 있기에 또한 좋은 플랜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플랜은 남성에게도 적합한가? 정답은 ‘아니요’ 인데, 왜냐하면 보험금 20만불에 대한 순수보험료(비용)가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더 비싸기 때문에 생보사가 보장할 수 있는 해지환급금은 상대적으로 훨씬 적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의 예측대로 X사가 이 플랜의 보장내역을 내년 1월 17일(월)부터 조정한다고 공식 발표하였는데, 한마디로 납부액을 대폭 올리고 보장하는 해지환급금도 줄이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 플랜은 필자도 더 이상 추천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첨부한 광고를 참고하시어 가능한 1월 13일(목)까지 가입 신청을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생년 월일과 가능한 월납부액을 갖고 문의하시면, 보장되는 해지환급금과 완납보험금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상담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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