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일) 오후 2시 연방국무장관과 연방환경장관을 역임한 피터 켄트 연방의원의 자택에서 개최된 가든파티가 쏜힐지역 주민을 비롯해 한인동포 30명을 포함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옥수수와 음료 그리고 과일을 주최측에서 참석자들에게 제공했 으며, 리클바인 밴드의 음악에 맞추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시부터 행사 주최자인 피터 켄트 연방의원의 인사말과 초대인사로 참석한 존 베어드 연방 외교장관의 축사가 있었다. 특히 그는 인사말에서 얼마전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을 수여 되었음을 자랑스러워 했다.
김부행 한인정책보좌관의 사회로 한인공연단의 “울림터 사물놀이패” 가 가든을 한 바퀴 빙돌며 참석한 이들의 흥을 돋구고 신명나게 했다.
이어서 이영실 가수겸 YMCA 노래교실 강사가 “대니보이” 로 주류사회 인사들을 뜨겁고 가슴벅 차게 열광시켰 으며, “새타령”을 부를 때에는 우리가락으로 하여금 한류의 인기를 만끽하게 했다.
울림터 리더인 최명미 강사는 태평무로 우리가락의 춤사위를 선 보여 한국의 정서와 미를 전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끝으로 4명으로 구성된 수건춤을 통해 곱게 차려 입은 한복의 곡선과 수건의 선율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아름다움의 자태를 절로 감탄케 했다.
특별히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참석한 주요 한인인사로는 조영연 한캐노인회장과 황윤수, 신명자 부회장, 한태호 전 관동대학교 교수, 김학용 온주한인실업인협회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연을 관람한 주류사회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운 선율과 자태가 자신들 의 눈길을 끌게 했으며, 그 예술성의 훌륭함에 감동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한인공연단은 이영실 YMCA노래교실 강사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이 시니어 연령대 임에 도 불구하고, 노익장을 과시해 참석자들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13년 8월 26일 김부행 드림/ 피터 켄트 연방의원 한인정책보좌관 / 416-88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