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정권 교체 위기에 직면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절박한 상황과 법적 리스크를 다룬 JTBC 뉴스룸 보도입니다.
주요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의 승부수: 네타냐후 총리는 보수층을 결집하기 위해 자신을 칭송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영상을 공개하는 등 미국과의 밀월 관계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현지로 급파하며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 불리한 여론과 정권 교체 가능성: 안보 실패와 경제난에 대한 책임을 묻는 민심 때문에 지지율 반전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차기 총리 적합도 조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33%에 그쳐, 45%를 기록한 가디 아이젠코트 전 참모총장에게 크게 뒤지고 있으며 의회 선거 또한 '반(反)네타냐후 연합'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 패배 시 법적 리스크 (감옥행 예상): 외신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에서 패배해 '총리'라는 방패를 잃게 되면 곧바로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사법 면책 특권이 사라지면 현재 진행 중인 뇌물 및 사기 등 3건의 국내 형사 재판은 물론,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집행 등 법적 단죄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다가오는 총선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권력 유지와 수감 처지 사이를 가르는 마지막 심판대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