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낮,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특허법인 사무실 두 곳에서 연달아 발생한 연쇄 방화 사건과 70대 용의자 체포 소식을 다룬 MBC 뉴스 보도입니다
1. 역삼동 빌딩 연쇄 방화 발생
- 연달아 터진 화재: 낮 12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명 빌딩 3층에서 불이 났고, 불과 10분 뒤 약 200m 떨어진 한양 빌딩 4층에서도 연이어 화재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0:23).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질렀다는 신고였습니다 (0:34).
- 범행 장소의 공통점: 피해를 입은 두 곳의 사무실은 모두 특허법인 사무실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0:34).
2. 인명 피해 상황
- 신명 빌딩 피해: 건물 복도에서 30대 여성 변리사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0:44). 현장에 함께 있던 그녀의 남편도 부상을 입었으며, 이 외에도 9명이 다치고 6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0:44).
- 한양 빌딩 피해: 총 8명이 다쳤습니다 (0:56). 이 중 3명은 심한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0:56).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모두 진화되었습니다 (1:08).
3. 70대 방화 용의자, 지하철 도주 중 체포
- 추적 및 검거: 경찰은 짧은 시간 간격으로 가까운 거리의 두 건물에서 불이 난 점을 수상히 여겨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였습니다 (1:08).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한 결과, 범행 후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도주하던 70대 남성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1:28).
- 4시간 만의 체포: 서울 혜화경찰서는 사건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후 4시 16분쯤, 동묘앞역 인근에서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0:12). 신변을 확보한 경찰은 용의자를 관할 수서경찰서로 압송하여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