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의 한 유명 베이커리가 미·카 무역 전쟁에 대응하여 '아메리카노(Americano)'를 메뉴판에서 지우고 '카나디아노(Canadiano)'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0:06).
이 유쾌한 메뉴 변경은 오타와 시장통인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에 위치한 베이커리인 **'르 물랭 드 프로방스(Le Moulin de Provence)'**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카나디아노 등장 배경과 주요 내용
- 풍자적 대응: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의 이름을 '아메리카 호수(Lake America)'로 바꾼 것에 대해 베이커리 측이 장난스럽게 맞받아친 일종의 '자체 행정명령'입니다 (1:11).
- 인터넷 대박: 메뉴판을 수정하는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서 하룻밤 사이에 조회수 20만 회에서 150만 회를 돌파하며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0:20).
- 미국인들도 호평: 심지어 텍사스 등 미국에서 온 관광객들조차 트럼프의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기쁜 마음으로 '카나디아노'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0:20).
- 새로운 음료 개발: 베이커리 측은 카나디아노 외에도 캐나다의 상징인 메이플 시럽을 넣은 새로운 캐나다 스타일의 음료를 추가로 개발 중입니다 (2:20).
이 베이커리는 과거 2009년에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깜짝 방문해 딸들을 위해 '캐나다 쿠키'를 사 갔던 곳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
2:00). 17년 전에는 미국 대통령 덕분에 유명세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미국 대통령 덕분에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된 셈입니다 (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