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삼....야생산삼
현재 전시되고 있는 야생산삼과 그 내용들은 학산삼에서 보증합니다.
한국과 북미의 식물을 비교해보면, 국산 마늘이 북미산 마늘보다 더 맵고 수분도 더 많다는 식의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 이것은 북미의 기후가 일반적으로 한국과는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학산삼에서 공급해드리는 캐나다산삼은 넓은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록키산맥에서만 나오는 산삼입니다. 삼은 한반도에서 나오는 삼이 좋다는 말을 듣는데, 한반도가 좋은 삼이 자라는 데에 좋은 환경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북미산삼과 한국산삼을 비교하여 한국산삼만이 명약이며 북미산삼은 영혐한 효과가 없다는 말은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말입니다.
우선, 캐나다산삼이 자라는 곳은 한반도와 같은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록키산맥의 기후는 일반적인 북미의 산들과 달리 한국의 산과 많이 비슷합니다. 북미에는 사막 한가운데의 메마른 산도 있지만, 록키산맥처럼 습도가 높으며 안개가 서린, 온갖 나무와 약초가 자라는 명산도 있습니다.
북미산삼의 질이 떨어지는 것처럼 말을 하는 사람들은 북미산삼을 먹어보거나 록키산맥에 직접 가서 그 기운을 느껴보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한반도에서 나오는 삼이 더 좋다는 말은 아마도 신토불이 정신에서 오는 무책임한 선입견을 가지고 사물을 보기 때문에 나오게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오히려, 정작 한국에서 나도는 소위 명약이라는 것들의 실체는 상당수가 사기입니다. 소문은 많지만 실체는 없으며, 장사꾼은 많지만 전문가는 드뭅니다. 학산삼에서 전시되는 산삼의 상당수가 이미 한국으로 유출이 되고 있는데, 어쩌면 그 산삼들도 어느새 토종 산삼으로 둔갑되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북미산삼이 한국산삼보다 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거래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학산삼에서는 미국,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거래를 해오고 있는 확실한 공급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