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에린(Erin)에 사는 한 가족이 밤사이에 드라이브웨이(차고 진입로)에 주차해 둔 2020년형 기아 스포티지 차량이 갑자기 화재로 폭발하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사건 개요

  • 긴박했던 순간: 새벽 3시 30분쯤, 잠들어 있던 로렌 에릭슨(Lauren Erikson)과 그녀의 파트너는 출근길에 불길을 발견하고 차를 멈춘 한 운전자가 문을 두드리며 "불이야! 당장 대피하세요!"라고 외친 덕분에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0:18).
  • 화재 발생: 사고 차량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 9시간 이상 주차된 상태였습니다 (0:48). 현지 소방당국은 불이 가솔린 엔진룸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0:41).
  • 추가 피해: 화재 열기가 너무 강해 옆에 주차되어 있던 에릭슨의 10년 된 토요타 차량까지 불길이 번졌으며, 보험사로부터 안전상의 이유로 폐차(전손) 처리를 받았습니다 (1:20).

지속되는 문제 및 제조사 반응

  • 과거 이력: 기아와 모기업인 현대자동차는 2020년형 스포티지를 포함한 여러 모델에서 차량 화재 문제가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왔습니다 (0:54). 이와 관련해 스포티지 등이 포함된 엔진 화재 피해 보상 집단소송이 지난 5월에 합의되었으나, 이들 가족은 시기상 이 소송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1:02).
  • 기아 측 입장: 기아 캐나다 법인은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08).
  • 가족의 요구: 피해 가족은 "그 어떤 차량도 주차 중에 스스로 불타올라서는 안 된다"며 기아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