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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의 리얼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대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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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연속 경기 부진에 캐나다 언론매체 혹평


지난해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최대 8,000만 달러에 계약했던 우리의 기대치 류현진 선수가 제구 불안과 구속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최근 개최된 2경기를 연속적으로 기대 이하 부진한 모습을 보인 류 선수에 대해 30일(현지 시각) 캐나다 언론매체 토론토 스타와 오타와 선 등이 류 선수를 혹평했습니다.


이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탬파베이 레이스(Tampa Bay Rays)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4⅓이닝 3실점으로 기록이 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 선수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30일 개최된 2020 메이저 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 4⅓이닝 9피안타(1피 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블루제이스는 4대 6으로 패했습니다.

 

류 선수의 평균 자책은 2019년 다저스 NL 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 이후 두 번째 선발 등판한 4년 반 동안 5실점 9안타를 허용하고 8.00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관해 언론 매체에서는 지난해 올스타전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나설 때와는 크게 다르다고 지적하면서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류 선수는 팀에서 선발 등판이 됐으나 초반 2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했기 때문에 실로 난감한 처지가 됐습니다. 이에 블루제이스 챨리 몬토요(Charlie Montoyo) 감독은 언론에 류 선수는 지난 시즌 최고 투수 중 한명이다. 다음 등판에서는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고 했답니다.

 

류 선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미뤄진 약 3개월간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지만, 실전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긴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담아 다음 등판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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