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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캐나다한인상 수상자 선정(개인1, 단체 2)

 

개인: 최창식, 단체: 성인장애인공동체, 아리랑시니어센터


▲(왼쪽부터)성인장애인공동체 한재범 회장, 유홍선 전 회장(현 사무장), 김명숙 아리랑시니어센터 이사장, 최창식 선교사.

 

 2021 캐나다한인상 수상자로 개인 1명, 단체 2곳이 선정됐다.
 

 캐나다한인상 이사회(이사장 신숙희)는 지난 23일(토) 한인상 추천자 심사회의를 열고 개인 봉사상에 밴쿠버의 최창식 선교사, 단체상에 토론토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한재범)와   아리랑시니어센터(이사장 김명숙)를 선정했다.


 봉사상에 선정된 최창식(64) 선교사는 밴쿠버의 써리지역에서 사비를 털어가며 노숙자들을 위한 식사제공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 실천으로 ‘회복의 집’(House of Restoration) 공동체를 이끌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토론토의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회원들 서로간에 적극적인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기간에도 시니어를 위한 IT 카페 운영 등으로 한인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리랑시니어센터는 한인 어르신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돌봄이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한편, 특히 무궁화 한인요양원 되찾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주도함으로써 단시일 안에 한인 역사상 최고액의 기부금을 확보하는 저력을 발휘해 동포사회의 단합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한인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금) 오후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