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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역에 수백건 산불, 대기질 위험 수준

 

 캐나다 전역에서 수 백건의 대형 산불이 잇달아 발생해 피해지역 일대의 대기질이 위험수준에 도달했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800여 개의 산불로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에 온타리오를 포함한 7개 주와 1개 준주에 경보를 발령했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온타리오주 북/남부 지역 ▲BC주 내륙과 북동부 지역 ▲앨버타주 북/서부 지역 ▲서스캐처원주 북/동부 지역 ▲퀘벡주 남부 일대 ▲뉴브런즈윅주 전역 ▲노스웨스트 준주 등이다.

 

 기상청의 실시간 대기질지수(AQHI) 측정 결과에 따르면 토론토(6), 캘거리(5), 에드먼튼(7), 오타와(5), 몬트리올(7), 리자이나(7), 위니펙(10) 등이 위험 수준을 넘겼다.

 대기질지수(최고 10)는 7이상이면 고위험, 5이상은 보통위험이다.

 

 기상청은 “대기질지수가 중간 이상만 넘어도 인체 건강에는 매우 해롭다. 눈이 따갑거나 기침, 두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폐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일 현재 온주에서는 121개, BC주 300개, 앨버타 68개, 사스캐처완 171개, 매니토바 130개의 산불이 진행 중이다.

 

 기상청은 “산불 건수가 늘어날수록 노약자와 심혈관 질환자는 연기와 관련된 증상이 높아진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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