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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재개관 기념 ‘서울의 40년 변천사’ 사진전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과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한미사진미술관, 윌프리드 로리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9월3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MEGA SEOUL 4 DECADES’ 사진전을 개최한다.

 

 1960년대 후반부터 약 40년 동안의 서울의 변천사를 12명 사진작가의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홍순태 ‘명동’(1974), 한정식 ‘돈화문’(1972), 안세권 ‘월곡동의 빛’(2007)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의 55개 작품이 소개된다.

 

 이들 작품은 서울을 상징하는 한강, 88 서울올림픽, 서울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고궁, 옛 시가지 풍경, 개발 현장 등 다양한 풍경을 담고 있어, 서울의 변천사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트레블링 코리안아츠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의 한미사진미술관이 2012년 처음 기획해 필리핀(2018), 베트남(2019), 홍콩(2021), 벨기에(2021) 재외문화원에서 순회전을 가진바 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사진작가 라이자 링크레이터가 서울에 거주(2013~2017)하며 서울의 모습을 담은 ‘SHADES OF SEOUL’과 대한민국 국보 249호인 동궐도 사본이 전시된다.

 

 동궐도는 조선 후기 순조 때 도화원 화원들이 창덕궁과 창경궁의 전각과 궁궐 전경을 담아 그린 조감도로 화려하고 장엄했던 조선 후기 궁궐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문화원은 윌프리드 로리에대 역사학과 한희연 교수와 함께 전시 사진 속 배경을 바탕으로 서울 역사 강좌도 진행한다.

 

 전시회는 온라인(canada.korean-culture.org)에서 감상할 수 있다. 360도 VR전시가 펼쳐진다. 봉쇄가 풀리면서 문화원(150 Elgin Street, Ottawa)도 재개관한다.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5시(월~금). 문의: 613-233-800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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