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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 임대가격 15개월 만에 소폭 상승...추세 전환 신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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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평균 월세 2,021달러, 전달보다 0.7% 상승...작년 대비 19% 하락

 

 광역토론토(GTA) 임대가격이 1년 넘게 하락하다 지난달 소폭 상승해 바닥을 찍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직은 시장의 추세전환으로 속단하기 이르지만 작은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최근 Bullpen Research와 TorontoRentals.com의 GTA 임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평균 월세는 2,021달러로 작년 대비 19% 하락했지만, 월간으로는 전달(2,007달러)보다 0.7% 올랐다. 이는 2020년 1월 이후 첫 월간 임대료 상승을 기록한 것.

 

 비록 평균 월세 상승폭이 미미하지만 업계는 GTA 임대시장이 저점을 찍었을 수 있고,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이후 상승 추세로 돌아서는 신호로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또한 업계는 봄철 성수기의 영향일 수 있지만 렌트를 찾는 사람들이 토론토시는 물론 외곽에서도 전달보다 늘어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또 다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GTA의 역대 최고 임대료는 2019년 11월의 약 2,600달러였다. 지난 3월은 이보다 약 600달러 하락한 수준이다.

 

 Bullpen Research는 "지난 3월 임대료가 소폭 오른 것에 대해 통계상의 이유인지, 시장이 바닥을 쳤는지, 아니면 월세가 다시 상승하는 신호인지 속단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토론토 다운타운 콘도 및 아파트 임대료는 평균 2,016달러로 작년 대비 가장 큰 폭인 20.3% 떨어졌다. 이토비코와 이스트욕이 약 18% 내려 뒤를 이었다.

 

 특히 다운타운 주변 지역의 하락률이 컸고, 외곽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기간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의 연간 월세 하락률은 15.3%를 보였다. 이어 마캄 14.5%, 미시사가 11.5%, 반지역 10.5%, 브램턴과 스카보로 7.2% 각각 떨어졌다.

 

 Rentals.ca는 “올해 봄 시장에서 예전과 같은 렌트 활기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엄격해진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로 집을 사기 어려워진데다 세입자들이 가능한 월세가 낮고 인센티브가 있을 때 잡으려고 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수요와 임대료를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수치에 따르면 밴쿠버 평균 임대료는 1베드룸이 1,932달러, 2베드룸은 2,598 달러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도시였다.

 

 토론토는 1베드룸 평균 월세가 1,810달러, 2베드룸이 2,370달러로 2위를 달렸다.

 

 GTA 1분기 평균월세는 단독주택이 2,510달러(평방피트당 $1.82, 작년대비 10%↓), 콘도 2,047달러($2.99, 17%↓), 임대아파트 1,902달러($2.74, 11%↓)를 보였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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