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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신기록…전년대비 집값 13.5%-거래 8.4%↑

 

TRREB “단독주택과 콘도시장 확연한 차이”…12월 가격 11.2%↑, 거래 64% 급증

 

 지난해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2020년 GTA 주택 평균가격은 92만9,699달러로 전년도에 비해 13.5% 상승했다. 또한 거래는 총 9만5,151채로 2019년(8만7,751 채)보다 8.4% 증가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해로 기록됐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과는 색다른 경향을 나타냈다. 성수기인 봄철에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고, 이후 여름과 가을 내내 기록적인 거래수준을 보였다.

이외에도 시장이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가상 오픈하우스, 온라인 쇼잉에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 시장의 확연한 차이도 드러냈다. 단독주택 가격은 전년보다 13.2% 상승하고 거래는 15.1% 증가했으며, 콘도 가격은 7.1% 오르고 거래는 5.5% 감소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외곽지역과 토론토시(416지역)를 비교하면 확연했다. 단독주택 거래는 외곽에서 18.3%, 토론토시는 4.4% 각각 증가했다. 콘도 거래는 외곽에서 2.6%, 토론토시는 6.7% 각각 감소했다.

 

TRREB은 “단독주택의 공급이 한정적이어서 구입 경쟁이 치열해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했다”며 “대조적으로 콘도의 경우 매물이 거래를 크게 앞서 부진했다”고 밝혔다.

 

 12월 한달의 경우 평균 가격은 93만2,222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1.2% 올랐고, 거래는 7,180채로 64.5% 급증했다.

 

이 기간 단독주택 거래는 54.6% 증가했고, 가격은 17.7% 올랐다. 콘도 거래는 74.5% 급증했고, 가격은 2% 하락했다.

12월에도 외곽의 집값 상승률이 토론토시보다 돋보였다. (김효태 부장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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